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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and Here
DAY 8, 리옹이 준 첫번째 선물 본문
2016년 7월 4일 프랑스, 리옹
아침부터 두근두근... 어떻게 우리가 오늘 만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설명 할 수가 없을 것이다.
3월에 한달동안 동거동락하면서 인도에서 요가를 배워왔던 친구들을 4개월 후 내가 오늘 프랑스 리옹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는...
친구들을 보러나가는 길이 그렇게나 설렐수가 없었다.
내가 어제 페이스북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베트남친구 리가 스위스에서 리옹으로 오지않았다면?
프랑스친구 멀린이 리옹에 취직을 하지 않았더라면?
전혀 만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우린 오늘 이시간에 만날 운명이었나보다.
* 리옹을 내 손안에
30분 정도 열심히 걸으며 리옹의 바람과 햇살을 즐기며 행복한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갔다!
커피샵에서 날 먼저 기다리고 있는 익숙한 얼굴들의 친구들이 저 멀리 보인다 ㅎㅎ
친구들의 이름을 불렀다 ! 자리에서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며 4개월만에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상봉한 우리들 ㅎㅎㅎ
* 인도에서 만난 인연의 꽃미소(?)가 아름다운 우리들 *
* 프랑스식 브런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인도에서 있었던 잊지못할 추억들과 인도 여행 이후의 인생을 바라 보는 시선과 생활들에 대해서 열심히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베트남 친구 리는 그 날 오후에 기차를 타고 다시 스위스로 넘어가야 되서 기차타는곳에 같이 갔다.
아쉽긴 하지만 오늘처럼 어느 나라, 어느 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는 희망으로 웃으며 친구의 길의 마중했다.
* 나중에 또 만나자 ! :)
그리고는 시간이 남은 프랑스인 멀린과 나는 리옹에서 열리는 주말마켓에 놀러갔다.
프랑스에서 처음 가본 주말마켓이었는데 신기한 음식들과 치즈들로 가득했다.
* 그 중에 제일 신기하게 생긴 음식. 소세지 란다.
오후에 할일이 있다는 멀린과는 그렇게 헤어지고 나 혼자 푸비에르 노트르담을 올라갔다.
푸비에르 노트르담에 대한 설명 : http://kr.france.fr/ko/discover/29992
어쩜 나에게 이런 인연을 선사 할 수 있는지 감사하면서
그렇게 리옹에서의 행복한 셋째날을 맞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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