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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여행 (5)
Now and Here
2016년 8월 21일 프랑스 루흐드/루르드 내 뒤를 이을 오페어가 도착했다.폴란드에서 왔다는 이 22살의 친구 카티아는 프랑스어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란다.처음 폴린이 카티아를 봤을때 나랑은 다르게 많이 낯을 가렸다.지금 거의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폴린이 엄청 운다. 거의 통곡을 하면서 우는데 어떻게 하면 새로운 오페어에게 빨리 적응을 할 수 있을지 ㅜㅠ 우선 내가 안보여야된다 생각해서 요즘 요리조리 숨고 있는데울음소리에 모두가 지치는 하루하루다. 그래도 이중에 제일 힘든사람은 애기 부모님이겠지...경제적으로 된다면 난 되도록 집에서 내 아기를 내 손으로 키워야겠다고 다짐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나는 이미 이 집을 떠났어야 되지만,애기엄마가 폴린이의 돌잔치까지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서 여기서 더 지내기로 했..
2016년 7월 5일 프랑스, 리옹 원래 계획되로라면 오늘 Lourdes로 가는 기차를 타러가야 되는것이었는데,리옹 도착 첫날에 에어비엔비 주인과 얘기를 하다가 내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기차가 집근처 기차역에서는 10분거리인 기차역으로예약을 잘못 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 착한 주인은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자기 컴퓨터로 내 기차 예약을 변경하다가 날짜까지 5일이 아닌 6일로 실수를해서 나에게 공짜로 1박을 하게 해주었다. 덕분에 나는 리옹을 더 돌아보기로 하고 어제만난 멀린과 저녁약속을 잡았다. ㅎㅎ 숙소에서 40분정도 열심히 걸어서 간 곳은 바로 Parc de la tête d'or [떼뜨 도흐 공원] : http:// 리옹에서는 구경하면서 두 발로만 걸어다녔는데 좀덥긴했지만 제대로된 리옹을 보기에는..
2016년 7월 4일 프랑스, 리옹 아침부터 두근두근... 어떻게 우리가 오늘 만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설명 할 수가 없을 것이다.3월에 한달동안 동거동락하면서 인도에서 요가를 배워왔던 친구들을 4개월 후 내가 오늘 프랑스 리옹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는...친구들을 보러나가는 길이 그렇게나 설렐수가 없었다. 내가 어제 페이스북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베트남친구 리가 스위스에서 리옹으로 오지않았다면? 프랑스친구 멀린이 리옹에 취직을 하지 않았더라면?전혀 만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우린 오늘 이시간에 만날 운명이었나보다. * 리옹을 내 손안에 30분 정도 열심히 걸으며 리옹의 바람과 햇살을 즐기며 행복한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갔다! 커피샵에서 날 먼저 기다리고 있는 익숙한 얼굴들의 친구들이 저 멀리 보인..
2016년 7월 3일 프랑스, 리옹 Lyon 어제 새벽 7시반쯤 스트라스부르에서 Oui버스 탑승 후 타기전에 구입한 샐러드를 자리에 앉아서 벨트를 매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 샐러드를 개봉해서 먹기 시작했다. 안에 들어있던 치즈가 무슨 치즈이길래 이렇게 맛있지 하며 맛나게 먹고 있는데 옆자리 프랑스인 흑오빠가 나를 자꾸 쳐다본다."여기서 먹으면 안돼"라고 눈으로 얘기를 하는것같다. 그래서 버스 시작후 나오는 탑승주의 동영상을 보는데 버스안에서 술마시면 안된다라는 내용만 나오고 음식 먹지말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길래 괜찮은가 싶어서 다시 흑오빠옆에서 당당하게 샐러드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먹었다. ( 나중에 알고보니 규칙에 어긋나진 않지만 버스안에선 아무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냄새가 주위사람들을 방해한다나? 한국..
2016년 7월 1일 스트라스부르 그리고 켈(Kahl) 어제 저녁 호스텔에서 만난 22살 영국인 깜찍이 조이와 독일에 가기로 했다.깜찍이 조는 연극영화과에 다니는 학생인데 프랑스 리옹에서 6개월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기간이 끝나서 영국으로 돌아가기전에여행을 잠시 하기위해서 스트라스부르에 왔다고 한다. 프랑스어도 잘하는 능력쟁이이다 ㅎㅎ 성격이 연극하는 애라서 그런지 붙임성 있고, 통통튀는게 웃기도 잘웃고 예전의 나를 보는것 같다 하하하하하핫 같이 아침에 베트남쌀국수를 먹고 독일로 출발! 우선 10분정도 트램을 먼저탔고, 거기서 버스를 갈아 타고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바로 독일의 작은 마을 켈(Kehl)에 도착한다. 트램을 탔던 티켓으로 버스도 탑승 가능 :) 사실 볼 건 많이 없는 동네지만1.70유로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