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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and Here
2017년 1월 7일 오늘은 마이푸의 아버지를 처음 뵙는날 ~ 은근히 두근두근 ~ 긴장도되고~~ 노르웨이인인 마이푸의 아버지는 주말마다 노르웨이인 모임을 교회에서 가지신다고 하셔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거기에 따라가보기로 했다. 간단한 간식도 나온다고 해서 그거 먹으러 ㅎㅎㅎ 사우스비치에서 마이애미 시티로 나갈때 항상 가는 길, 오늘도 크루즈선박들이 보인다~ 크루즈승무원 시절 옛날 추억들이 새록새록 :) 드디어 도착한 외부가 깔끔한 교회 안에 들어갔더니 걸려있던 이분은? 메테마리트 왕세자비. 남자친구와도 영화관에서 마주친적이 있다고..노르웨이 왕족에 대해서 찾아보니 평민 출신이었던 이 왕세자비의 화려한 과거를 보고 깜짝 놀람. ㅎㅎ 이게 노르웨이 음식이라며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디저트아닙니까? ㅎㅎ 아..
2017년 1월 8일 마이푸가 쓰고 있던 냄비에 다가 떡국을 끓여먹었는데음...??? 뭔가 화학적인 맛이 났다..아무래도 냄비에서 나는듯..아니나 다를까 물어보니 10년된 냄비란다...어머나아빠가 6년인가 쓰시던걸 자기한테 물려(?)줬다고...ㅠㅠㅠ 아니되오~~~스테인레스냄비로 하나 장만하자! 해서 가는김에 인테리어도 둘러볼겸 내가 좋아하는 이케아에 갔다. 너무나 예쁜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꾸밀 내 집이 없으니 ㅜㅠ ㅎㅎ 프랑스 이케아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새록새록 :)기억나서 먹지 않았다..ㅎㅎ 그리고 마이푸가 엄마가 해주는 브라질 음식이 그립다고 해서 브라질 마트로 고고(마이푸의 어머니는 브라질사람이시다) 작년에 브라질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있을까 기대를 하고 들어갔다. 브라질빵? 파이같은 음식같다...
2017년 1월 6일 집에만 계셔서 지루해하시는 마마를 위해 오늘은 카지노에 가기로 했다! 내가 마지막으로 카지노를 간 건 호주 유학할 때인데 같이 사는 집주인 이모님이 새해를 거기서 맞이하자고 제안하셔서가서 1만원을 날린 기억이 있다. ㅎㅎ 그리고 내 인생 두번째 카지노 ㅎㅎ 입구에 유명가수가 입었던 공연 의상들 Sho-na-bish? 저게 무슨 언어인가 물었더니 마이푸가 저건 인디언 원주민 언어라고 한다. 마마가 예전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한테서 100만원용돈을 받아서(10년전에 마마의 둘째딸과 레오가 사귀던시절에..) 카지노에 가셔서 3천만원을 들고 나왔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자랑을 하셔서 이번에 혹시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3만원이 0원이 되어서 빈손으로 나왔다 ㅎㅎㅎㅎㅎ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이 없었..